일상과 같이 아침에 일어났는데~ 옆방에서 자던 우리 오빠가 누가 처다보고 있는 것 같다며~ 오빠가 하는 행동을 문자로 오는거에요~ 그후 오빠는 사라지고~ 출근길이 늦을것 같아 차있는 사람에게 전화하려고 하는 찰라에 오빠한테 왔던 문자(내가 뭐하고 있는지.. 적은 간단 명료한 문자) 저한테도 온거에요~ 혹시나 해서 창밖을 내다봤는데~ 저희 집이 2층 집이거든요.. 지붕이 뚤어져 지붕을 지탱해주고 있는 나무 위에 (대문안 위 지붕) 황색 큰구렁이(비단구렁이 인가요???)가 꽈리를 틀고 저를 보고 있는거에요~ 제방으로 올라올것 같아 문을 닫고 씻으려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는데~ (내려가는길이 밖같쪽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음)엄마가 저를 부르는 거에요~ 근데 그 밑에 황색 구렁이가 있는거에요~ 엄마는 제가 못내려 올까봐 구렁이가 나무인줄 알고 대주는데.. 구렁이가 저한테 와서.. 저는 그 구렁이 등을 타고 무사히 내려왔는데.. 자꾸 저를 따라오더라구요.. 그걸보고 사람들은 소리지르면 달아나고.. 저도 도망갈까 하다가.. 무서워하는거 보면 물것 같아서.. 그냥 엄마랑 걸어갔는데.. 엄마를 삼키려고 하길래 막다가 제 손등을 물고 잠에서 깼거든요??

제가 원래 꿈을 꿔도 잘 생각도 안나고 꿈도 잘 안꾸는데~
너무 생생해서요~

저건 어제 꿈이고요, 오늘은 어느사람이 잘은 기억안나는데.. 생각나는 사람은 있어요.. 그사람이 준 아주큰 다이아 반지를 제 왼속 약지에 끼워져 있는 꿈도 꾸웠는데.
근데.. 혹시 다른사람한테 들킬까봐 사람들이 불어보면 큐빅반지라고 한번껴봤다고 둘러데는 꿈이였거든요..

미혼이고~ 요즘 여러 걱정거리가 있긴한테(회사, 연애사-남자친구는 없음).. 무엇을 암시하거나 안좋은 꿈은 아닌가.. 어제, 오늘 연달아 꿈이 생생해서요..